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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식봄’ 온라인 배송 확대…최대 70% 할인

이후섭 기자I 2023.12.11 08:45:34

직배송 지역 확대 기념 12월 28일까지 프로모션 진행
경상도·전라도까지 전국 172개 시군구 지역으로 늘려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에서 온라인 직배송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래픽=CJ프레시웨이)
식봄은 다양한 유통사들이 외식 식자재를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CJ프레시웨이와 전략적 협업 관계인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가 운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배송 지역 확대를 기념해 식봄 사이트에서 오는 28일까지 약 100가지 식자재를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할인 상품들은 구매 빈도 수가 높은 쌀, 야채, 소스, 유제품, 튀김류 등 중심으로 마련했으며, CJ프레시웨이 자체상품(PB) ‘이츠웰’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종이컵 1박스(1000개입)을 증정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부터 식봄 내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주문 및 배송 서비스 지역을 기존 수도권, 충청도에서 경상도, 전라도까지 늘렸다. 이에 따라 전국 17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콜드체인 기반 식자재 직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직배송 서비스 오픈에 앞서 CJ프레시웨이는 △물류센터 온라인 배송 체계 구축 △실시간 주문 시스템 연동 △전국 직배송 가능 상품 확보 등을 진행했다. 우선 대규모 광역 물류센터의 온라인 배송 체계를 새롭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이천·수원·양산·장성 등 4곳의 물류센터에서 각 지역에 식자재를 신속히 공급하고 있다.

또 CJ프레시웨이 자체 고객 주문 시스템을 식봄과 연계해 주문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하고, 물류센터에서 상품이 바로 출고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서비스 권역 어디서든 동일한 품질로 받아볼 수 있는 상품 수는 330여개에 달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식봄 직배송 지역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CJ프레시웨이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 고객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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