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483억원으로 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억9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3분기까지 실적 호조는 본원 사업인 프린터 사업부문의 글로벌 수출 상승 지속과 더불어 국내 포스(POS) 프린터 판매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루트는 “리오프닝 이후 전 세계적으로 영업 정상화가 확대됨에 따라 포스 프린터 제품의 국내 및 해외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면서 “뿐만 아니라 폭발적 증가세를 보인 물류량은 모바일, 라벨 프린터의 판매 확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프린터에 대해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반기 라벨 프린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인 만큼 프린터사업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이어지는 4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별도와 연결 기준 모두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