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오는 21~22일 예정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통화정책에 참고할 지표인 8월 소비자물가지수에 주목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0.76%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 대비 0.23%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만 0.07%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금리 역시 8월 소비자물가 지표를 대기하면서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015%포인트 하락한 1.326%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화는 92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3포인트 오른 92.61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전일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1400억원 가까이 순매수세를 보이며 5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달러 강세 진정 분위기와 네고물량 등이 더해지면서 이날 환율은 117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