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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맥]교착상태 증시…대안은 '우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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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16.04.05 08:52:56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우선주 강세를 전망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우선주 강세현상은 현 시점을 기화로 추세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교착상태에 빠진 증시대안으로 우선주를 주목한다”고 말했다.

우선주 강세를 예상하는 이유로는 먼저 보통주 대비 우선주 가격괴리가 여전히 크다는 점을 들었다. 30대 대형 우선주 괴리율은 40.5%이지만 독일 사례와 삼성전자 목표 괴리율 10%를 감안한다면 추가적 개선 여지가 많다는 것이다. 또 주주친화적 재무정책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배당촉진을 염두에 둔 정부정책 변화와 함께 국민연금의 배당투자 활성화 움직임이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선주에 우호적인 수급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배당주 펀드 열풍은 자연스레 고배당 우선주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우선주 수급에 있어 긍정요인이다.

보통주 대비 우선주 상대수익률 저점통과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도 우선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이유로 꼽힌다. 가격괴리 축소 사이클을 활용한 보통주·우선주 교체전략 필요성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통상 중립이하 시장흐름에선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우월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우선주 배당 메리트가 하락 방어기제로 작용한 영향이다. 김 연구원은 “우선주는 금리하락기에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5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현재 시점이 우선주 투자에 나설 적기”라고 주장했다.

우선주 중에는 현대차2우B(005387), SK이노베이션우(096775), LG생활건강우(051905), CJ우(001045), SK케미칼우(006125), 삼양홀딩스우(000075) 등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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