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는 국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간판 모델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기아차 사장 시절에 만들어 일명 ‘정의선 차’로 불리기도 한다.
지난해 8월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엔진 개발을 위해 일시 생산중단됐던 모하비는 6개월 만에 다시 소비자들을 찾아오게 됐다.
모하비 상품성 개선 모델은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를 만족시키는 3000㏄급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편의·안전사양을 추가하는 한편 내외장 디자인도 일부 변경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모하비는 단산되기 전까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작년 8월까지 실적은 840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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