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대우증권은 23일 다음(035720)에 대한 목표주가를 지난 2월 제시했던 9만3000원에서 1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합병 예정인 카카오의 카카오톡 순방문자 증가 추세를 완만하지만 카카오스토리, 카카오그룹, 카카오페이지 등 신규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올해도 사용시간은 증가하고 있다”며 “카카오 모바일 트래픽은 페이스북 등 SNS 트래픽보다 높은가치를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모바일기기의 가장 큰 장점인 휴대성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쌍방향성을 고려하면 카카오의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는 향후에도 오랫동안 존속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통합 법인의 영업이익은 각각 2731억원, 4465억원으로 ‘특급 성장’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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