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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2일 “오는 7월19일부터 8월19일까지 뚝섬·잠실·잠원한강시민공원에 100개동, 여의도한강시민에 200개동 등 총 500동의 캠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처음 운영한 ‘한강 여름 캠핑장’은 시에서 텐트를 설치해 제공하므로 텐트 등 무거운 캠핑장비를 개별적으로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잠실과 잠원한강시민공원 등 캠핑장 장소 두 곳을 추가했고 샤워장과 바비큐존 등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헸다.
또한 테이블, 의자, 매트, 아이스박스, 랜턴 등 다양하고 저렴한 대여물품을 구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캠핑장 예약신청은 25일 새벽 0시 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hangangcamping.kr)를 통해서만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요금은 텐트 1개동에 2만원이고 텐트는 시에서 미리 설치하므로 개별적으로 가져올 필요가 없다. 캠핑장 이용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및 전화 (02-6925-0756)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한강 여름 캠핑장 외에 한강을 자전거로 일주하는 ‘한강 자전가 한바퀴’를 비롯해 ‘다리밑 영화제’ 등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 달간 한강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여는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7월 1일 정식 오픈하는 ‘한강몽땅’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proje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 ‘새소식’란, 한강공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ganggongwon), 블로그(blog.naver.com/hangangbb), 트위터(@hangang)를 통해서도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