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애플이 지난해 9월 출시된 아이폰5S의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장조사기관 NPD그룹의 커넥티드 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애플은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2%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P 늘어났다.
삼성전자(005930)도 같은 기간 22%에서 26%로 4%P 늘어났지만 애플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집중도 현상도 심화됐다. 양사의 점유율 합계는 2012년 4분기 57%보다 11%P 늘어난 68%를 기록했다.
양사 외에 점유율이 늘어난 제조사는 LG전자(066570)로, 같은 기간 7%에서 8%로 1%P 증가했다. 반면 모토로라, HTC, 블랙베리 등은 점유율이 줄었다.
▶ 관련기사 ◀
☞[이데일리 줌인]달라진 '韓中외교' 앞장 선 이경재
☞최문기 장관, 인도와 우주·SW분야 협력방안 모색
☞삼성 스마트 TV 장애인 접근성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