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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선거 폐현수막 재활용 실적 점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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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12.12.26 09:08:0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9일 대통령과 교육감 선거 홍보를 위해 거리에 걸렸던 폐현수막 재활용 실적을 자치구별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막대한 폐현수막을 소각 등 폐기처분하는 것은 자원의 엄청난 낭비”라며 “28일까지 재활용 이행실적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거 전 폐현수막 활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종로·강북구 등 9개 구청이 자치구 산하의 자활센터, 농장, 수요처 기부 등으로 자체 처리하고 있고 나머지 15개 구청은 특별한 계획이 없었다”며 “15개 구에 수거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하겠다고 밝힌녹색발전소, 터치포굿, 녹색살림사업단 등 3개 단체에 기부토록 했다”고 전했다.

재활용전문 사회적기업 ‘터치포굿’은 대선 현수막을 모아 ‘5년의 약속백’이라는 이름의 에코백을 제작키로 한 곳이다. 박 시장은 “공약이 적힌 현수막을 백으로 재활용해 사용한다면 많은 시민이 저절로 그 공약을 기억하고 있을테니 재활용해서 좋고 공약을 기억해서 좋다”고 환영했다.

박 시장은 “28일 이행실적을 보고하면 얼마나 활용됐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작은 일이지만 이렇게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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