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낮 12시15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앞 바다에서 역파도가 수 차례에 걸쳐 발생, 피서객 200여 명이 먼 바다로 휩쓸려 나갔다.
이를 발견한 119와 부산해경 수상구조대원 50여 명이 출동해 제트보트, 보트, 제트스키, 수상대피소 등을 이용해 피서객 200여 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역파도가 산발적으로 지속되자 해운대해수욕장 입욕이 전면 통제됐다가 이날 오후 4시40분께 전 구역의 입욕금지가 풀렸다.
현재 입욕이 허용된 이후 또다시 역파도가 산발적으로 몰아쳐 수상구조대가 휩쓸린 피서객 구조에 힘을 쏟고 있다.
역파도란 파도가 해안으로 밀려오다 갑자기 먼 바다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게 하는 해류를 말한다. 해저굴곡지 등에서 자주 발생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