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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일본 절삭공구기업인 탕가로이 측은 대지진 여파로 버핏이 내주로 예정된 후쿠시마현 공장 방문을 취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버핏은 한국·인도 등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을 직접 방문, 영업장을 둘러보고 신규 투자처를 물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버핏은 이번 일본 대지진 여파로 약 1억5000만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재해보험금으로 재보험업체인 스위스리와 뮌헨리 등의 손실이 막대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는 뮌헨리의 대주주이며, 스위스리의 5대 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