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우기자] 삼성증권은 야구 토토가 15일부터 발매되기 시작하면서 스포츠 토토의 대상 스포츠가 증가하게 된 것과 관련, 내년부터 오리온(001800)의 스포츠토토 매출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야구 토토 게임 방식은 하루 4경기 8개팀 가운데 승패와 상관없이 가장 점수를 많이 내는 3개팀을 순서에 상관없이 맞히는 "박스"와 순서대로 정확히 맞히는 "스트레이트" 두가지 방식이 도입됐다.
삼성증권은 야구 토토가 경마와 유사하고 프로야구의 인기가 높으며 매일 경기가 있다는 점을 들어 야구토토의 회당 매출이 기존 축구나 농구에 비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