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모건스탠리는 제프리스(JEF)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퍼스트브랜드 부도 사태에 휘말리면서 주가 하락이 과도했다는 설명이다.
8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제프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Equal 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했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74달러에서 78달러로 소폭 올려잡았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2%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제프리스 주가는 올 들어서만 24% 하락했고, 이로 인해 지난 2018년 이후 최악의 부진을 기록하고 있다.
라이언 케니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퍼스트브랜드 사태 이후 최근 주가 조정은 상당히 과도하다”면서 “자본 시장의 반등, 증가하는 매니징 디렉터(MD) 인력, 긍정적인 투자 성과로 인해 우호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건스탠리의 낙관적 전망에도 제프리스 주가는 이날 오후 2시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2%(0.25달러) 하락한 58.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