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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활용도 주민이 결정…시민참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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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3.30 10:50:11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추진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정책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한 기금의 활용 방안은 물론 기부문화 활성화에 있어서도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어서다.

경기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민회는 이번달 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부금 460만원을 양주시에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했다.

양주시민회가 양주시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전달하고 강수현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주시)
1986년 6월 28일 재경군민회로 창립한 양주시민회는 양주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노인 및 탈북자 등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을 지원하는데 앞장서는 양주시 내 최대 시민단체 중 하나다.

양주시민회의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결정 역시 단체의 설립 취지에 부합한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최인석 양주시민회장은 “태어나고 자란 양주에 대한 애향심 고취 및 회원들 상호간의 친선과 유대 강화, 지역 인재 발굴 육성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자는 목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결정했다”며 “양주시민회가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양주시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기도 했다.

공모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된 기부금이 양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는 방안을 시민들에게 직접 묻는 시민 참여형 정책이다.

공모 참가자들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맞춰 아이디어를 냈다.

시는 공모에 제안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고향사랑기금을 효과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풍요롭고 의미있어 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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