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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투자를 결정한 이유는 미국 재생에너지 사업자 등을 중심으로 관련수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주요 초고압 변압기 회사들은 2028년 이후 납기가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빠른 설치와 가동이 필요한 사업자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납기가 짧은 LS 일렉트릭에게 기회가 생기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투자를 통해 초고압 변압기 부문에서 비교회사와의 격차는 줄어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북미 고객사향 직접 매출이 확대되고, 테이터센터향 물량이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상향하면서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투자로 예상되는 영업가치 8000억원 등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증설이나 데이터센터향 물량 증가 등으로 확대될 이익은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과 계속 부각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