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부개5구역은 부평구 부개동 일원 11만7300㎡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대 용적률 246.45%를 적용받아 지하 3층~지상 29층, 20개 동, 201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7342억 원 가운데 현대건설 지분은 70%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한 정거장 거리에는 GTX-B호재가 있는 부평역이 있다. 부개초등학교와 일신초등학교 등 두 개의 초등학교와 가깝다. 송내IC가 인접해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쉽고 부천시민문화동산과 인천삼산월드체육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등도 가깝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헤리티지 부평’으로 정하고 부개산을 본뜬 디자인을 선보였다. 스카이 라운지와 파티룸, 루프톱 가든을 반영했으며, 부평 시내와 부개산을 조망하도록 설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올해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국내 도시정비 수주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양질의 사업지에 신중하게 접근해 수주하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