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음악적 동반자이자 2015년 쇼팽 콩쿠르 당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멘토로 잘 알라져 있다. 2011년 대관령국제음악제(현 평창대관령음악제)를 통해 처음 한국 관객과 만났고, 이후 정경화와의 듀오 무대와 국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으로 한국을 찾았다.
4년 만에 여는 이번 솔로 리사이틀에서는 ‘쇼팽 스페셜리스트’로서이 면모를 선보인다. ‘우리 손을 맞잡고’ 주제에 의한 변주곡, 4개의 마주르카, 녹턴 작품번호 32번 등 쇼팽의 작품들을 연주한다. 리스트 ‘순례의 해’ 제1권 스위스도 함께 연주한다.
이번 내한에 앞서 오는 2월 19일에는 한국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위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2월 20일에는 신영체임버홀에서 또 다른 쇼팽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쇼팽 릴레이’ 공연을 선보인다.
티켓 가격 4만~7만원.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