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펠로우는 생명보험설계사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 설계사이다. 한 지점에서 3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불완전 판매 0건, 13회차 계약유지율 90%·25회차 계약유지율 80% 이상의 요건 등을 충족해 선정된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중 또 다시 종합평가를 통해 매년 1000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골든펠로우는 평균 근속기간 21년, 연평균 1억7000만원의 소득을 나타냈다.
이들이 강조한 공통적인 말은 ‘정도(正道) 영업’, ‘전문성’, ‘진심’이었다. 상품설계 단계부터 고객이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의 보장설계를 하고, 상품의 장단점을 정직하게 설명하는 정도 영업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지속적인 계약관리를 통해 신뢰를 쌓고 고객과 그 가족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고객중심영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사망한 고객의 자녀들이 사회인이 되어 보험상담을 위해 다시 찾아 오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경력 40여년의 베테랑 보험설계사에서부터 홈쇼핑 PD 출신, 중증청각장애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골든펠로우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최초 중증청각장애인 골든펠로우인 AIA생명 최정민 설계사는 종이 10장 이상의 필담을 통한 보험상담 경험, 청각장애를 딛고 본인만의 보험상담 기법을 개발했던 노력, 골든펠로우가 되기까지 고군분투했던 일화 등으로 커다란 감동을 줬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고객과 교감하며 쌓아온 지혜와 노하우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서도 여전히 설계사분들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생명보험설계사가 우수인증설계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올해 골든펠로우 인증식은 오는 9월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