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90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580만15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흘 연속 4만명대 기록이지만, 전날(4만3449명)보다 2546명 줄어든 규모다.
1주일 전 3만7312명보다는 3591명(9.6%) 불어난 데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17일(4만3430명) 이후 7주일 사이 가장 많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불어나 314명이다. 지난 달 7일(0시 기준) 329명 집계된 이후 29일 새 가장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57명이다. 전날(49명)보다 8명 많은 규모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만846명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으로 일일 확진자가 최대 20만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