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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코로나 확진자 재택치료 확대…치료 소홀히 하는 일 없을 것”(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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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기자I 2021.10.08 08:43:16

중대본 회의 “예방접종률, 치명률 고려…안정적인 의료대응 체계 구축”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예방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이 감소하는 등 달라진 방역여건을 고려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정부는 재택치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재택치료가 확대되더라도, 확진자의 건강관리나 치료를 소홀히 하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이 같이 밝히며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는, 재택치료에 대해 국민들께서 불안해 하시는 일이 없도록, 환자이송,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시스템 구축 등 안정적인 의료대응 체계를 갖춰 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재택치료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촘촘한 환자 관리가 중요요하다”며 “각 지자체별로, ‘우리 지역 주민은 우리 스스로 지켜낸다’는 각오로 재택치료 추진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어제까지 전 국민의 77.6%가 1차접종을 받으셨고, 56.9%는 예방접종을 완전히 마치셨다”며 “어제부터 40대 이하 천만여 명의 2차접종이 시작됐고, 청소년 접종과 75세 이상 고령층의 추가접종 예약도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이어 “지난 달까지 접종을 완료한 약 2000만 명 중, 돌파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사례는 1만여 건 수준”이라며 “접종완료자 만 명 당, 다섯 명에 불과한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접종완료자는 코로나에 감염되더라도 위중증으로 악화되는 비율이, 미접종자의 4분의 1 이하로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도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총리는 “다만, 2차접종을 받으셨더라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2주가 더 필요하다”며 “백신접종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 까지 경각심을 유지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한글날 연휴가 내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개천절 연휴에도 직전 주말보다 41%나 많은 탐방객들이 국립공원을 찾았고, 고속도로도 추석 연휴 때와 비슷한 통행량을 기록했다”며 “아직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언제 어디에서나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10월 말까지 단풍철이 계속되면서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는,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하는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에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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