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285130)= 한국신용평가는 SK케미칼의 무보증사채 등급을 ‘A’에서 ‘A+’로, 등급전망을 ‘상향검토’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주력 사업의 실적이 호조를 보였고, 투자성과 가시화에 힘입어 이익창출력이 제고됐기 때문. 여기에 자회사들의 IPO를 통해 재무안전성이 대폭 개선됐으며,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준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됐음.실제로 SK케미칼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IPO 이후 주요 계열사 합찬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147.4%였던 것이 지난 3월 말 기준 116.9%로 줄어들었고, 합산 순차입금의존도 역시 39.2%에서 33.0%으로 감소했음.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한국신용평가는 SK케미칼, SK디스커버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연대보증부 회사채 등급을 ‘A’에서 ‘A+’로, 등급전망을 ‘상향검토’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3사의 경제적 통합 실체의 신용도가 개선됐기 때문.
△SK E&S=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SK E&S의 자체신용도를 ‘bb+’로 하향,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 ‘BBB-’, 등급전망 ‘안정적’은 유지. 영업실적이 둔화했지만 미국 수소에너지 기업 플러그파워 지분 인수, 호주 LNG 프로젝트 투자, 국내 수소사업 진출 등에 나서고 있어 재무정책이 기존 예상보다 공격적으로 변했다는 판단, 신성장 동력 발굴과 주주환원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재무부담의 증가와 이로 인한 신용지표 유지여력 감소가 불가피. 실적이 올해 상반기까지는 부진하겠지만 최근 유가 반등이 전기 판매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중반부터는 회복세를 보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