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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외교부는 27일(미국 현지시간)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업체 3곳의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절차상 사전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승인에 따라 해당 제품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외교부는 “이번 승인은 정식 승인은 아니고 긴급사용승인 절차상 사전승인”이라며 “3개 업체가 어딘지는 정식 승인 후 FDA 홈페이지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제품을 만든 업체를 알고 싶어하는 주주 및 관계자들이 각 회사의 홈페이지에 몰렸다. 그러나 현재 FDA 홈페이지에 긴급사용승인이 확정 공지되기 전이라 업체들조차 사전승인 받은 곳이 어딘지 모르는 상황이다.
앞서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 업체는 씨젠, 코젠바이오텍, 솔젠트, 에스디바이오센서, 오상헬스케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