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트리, 내년 2차전지 검사장비의 실적 성장 지속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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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중 기자I 2019.12.23 07:59:23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3일 이노메트리(302430)에 대해 내년 자동차용 2차 전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2008년 설립된 이노메트리는 2차전지용 X-ray(엑스레이) 배터리 검사기를 개발·제조하는 업체로, 휴대폰 및 자동차에 쓰이는 2차전지 검사장비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기준 국내 엑스레이 검사장비 점유율 97%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SDI(00640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이노메트리는 자동차용 2차 전지를 기반으로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는 자동차용 2차 전지 시장의 투자가 지연되며 성장이 정체됐으나, 전세계적인 친환경 정책의 확대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예상한 이유를 밝혔다.

박 연구원은 “2020년에는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의 설비투자(Capa) 증설이 예정돼 있어 검사장비 수요도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며 “이노메트리의 검사장비는 배터리 타입(각형, 원통형, 파우치형 등)과 무관하게 적용이 가능해 모든 업체에 공급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택제조 장비 및 용접 검사 장비로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박 연구원은 “추가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스택제조 장비 및 용접 검사 장비도 개발 중으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예상한 내년 이노메트리의 매출액은 438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각각 올해 대비 24.4%, 40.5%씩 증가한 수치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2차전지 업체들의 증설이 활발해짐에 따라 2차전지 장비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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