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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이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하는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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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기자I 2017.08.14 07:47:07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자동차는 중요한 재산 중 하나이자 타인에게 가장 많이 보여주는 소유물 중 하나다. 이에 보여지는 것을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라고 한다면 ‘이왕 같은 값이면 더 고급스러운’ 혹은 ‘같은 값이라도 더 비싸 보이는’차량을 원하게 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에 판매가격 보다 더 비싸보이는 차량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링컨 컨티넨탈

가격 대비 고급스러운 감성을 연출하는 차량의 최고봉으로 꼽을 수 있는 차량은 아무래도 링컨 컨티넨탈이라 할 수 있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호화스러운 디자인과 거대한 차체를 자랑한다. 실내 공간의 고급스러운 크림색 가죽 시트 역시 억대를 호가하는 플래그십이라는 느낌을 전한다.

그러나 컨티넨탈의 가격은 1억 원에서 1800만원 정도 저렴한 8,250만원부터 시작한다. 최고 사양의 경우에도 8,940만원에서 시작되니 ‘착한(?) 플래그십’이라 불려도 무방한 차량이라 할 수 있다

크라이슬러 300C

링컨 컨티넨탈이 데뷔하기 전까지 크라이슬러 300C야 말로 가격보다 비싸 보이는 차량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었다. 여느 플래그십 세단에 버금가는 거대한 차체와 미국 대륙의 기상이 느껴지는 직선과 넓은 면의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마 실내 공간을 보기 전까지는 4,000만원대 중반부터 시작하는 차량의 가격을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

캐딜락 CT6

2017년, 캐딜락이 추구하는 아트 앤 사이언스의 디자인 기조는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강렬한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뽐내는 데에는 최고의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과거부터 ‘기대 이상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쳐온 캐딜락의 존재감을 여전하다.

캐딜락 ATS를 시작으로 CTS를 비롯해 고급 소재를 아끼지 않으며 경쟁 모델과의 시각적인 존재감을 크게 벌리는 것은 물론이고 경쟁 고성능 모델을 압도하면서도 ‘대단히 저렴한’ ATS-V와 CTS-V에 이어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 CT6 역시 ‘보이는 것 이상으로 저렴한 가격’을 제시한다.

캐딜락 CT6의 판매가격은 7,880~9,580만원으로 책정되었는데 링컨 컨티넨탈과 국산 차량인 제네시스 EQ900을 제외하면 ‘비슷한 체격’을 가지고 1억 초중반대에 걸쳐 있는 경쟁 플래그십 세단 중 가장 저렴한 차량에 속한다. 물론 그렇다고 패키징이 뒤쳐지는 것도 아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서스펜션 시스템 중 하나인 MRC가 탑재되어 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가격 하락 요인’을 더한 2.0 터보 모델도 추가로 데뷔할 예정이다.

볼보 S90

그 동안 볼보는 생각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부족한’ 브랜드였다. 덕분에 과시하기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선택 받기 어려운 차량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토르의 망치를 품으며 당당한 헤드라이트와 아이언 마크가 자리한 프론트 그릴은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세단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E 세그먼트이자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인 S90은 5,990만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볼보 S90 외에도 크로스오버 모델인 크로스 컨트리도 상당히 매력적인 차량이다. 크로스 컨트리는 S90보다 1,000만원이 비싼 차량이라고는 하지만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가진 럭셔리 왜건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 더욱 높은 값어치를 어필한다.

시트로엥 DS5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 차량이자 프렌치 프리미엄의 끝판왕으로 불렸던 DS5는 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차량이지만 확실히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인 프랑스의 예술적인 감성을 설명하기엔 좋은 차량이다. 참고로 시트로엥 DS5의 판매 가격은 4,690만원부터 시작한다.

쌍용 G4 렉스턴

국산 차량 중에서는 쌍용자동차의 G4 렉스턴을 꼽을 수 있다. 3천만원 중반부터 시작하는 판매 가격이지만 육중한 플래그십 SUV의 감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으며 완성도 높은 디자인 역시 무척 만족스럽다. 참고로 엔트리 모델로도 패키징이 우수하기 때문에 체감되는 만족도도 상당히 좋은 차량으로 평가 받는다.

쉐보레 카마로SS

쉐보레 카마로 SS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카마로 SS는 데뷔와 함께 ‘착한 가격’을 온 국민에게 인증 받은 차량이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5세대의 디자인을 더욱 세련되게 다듬은 디자인은 곧바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비슷한 패키징을 가진 포드 머스탱 GT보다 약 1000만원이나 저렴한 가격까지 더해졌다.

미국식 머슬 쿠페의 감성을 담겨 있지만 6세대에 이르며 더이상 투박한 디자인이 아닌 세련된 디자인을 과시하며 완성도 높은 비례와 고급스러운 감성을 뽐내고 있다. 카마로가 북미 시장에서 대대로 저렴한(?) 스포츠카로 자리 잡아왔지만 적어도 이번 6세대의 감각은 가격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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