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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쌍용차에 따르면 G4 렉스턴은 지난달 1일 출시 후 한 달 동안 2703대가 판매돼 모하비(1783대)를 훌쩍 넘어섰다. 한 달간 이뤄진 계약 규모는 7500대로 지난 1∼5월 모하비 누적 판매실적(7235대)보다 많다.
G4 렉스턴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안전성을 앞세워 대형 SU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주요 타깃 고객층은 40~50대 남성이다.
초기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마케팅 포인트가 적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급 트림인 ‘헤리티지’를 선택한 고객은 49%에 달했고, 마제스티(22%), 프리미엄(22%), 럭셔리(19%) 순으로 고급 트림이 많이 판매됐다. 사륜 구동을 선택하는 고객 비율도 88%를 차지했다.
성별 기준으로는 역시 남성의 구매 비중 8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전체 구매자의 40대와 50대는 걱각 33%와 35%로 전체 구매자의 70%에 달했다. 구매를 결정한 요인으로는 ‘디자인’을 꼽은 고객이 32%, ‘안정성’을 보고 선택했다는 고객이 24%로 뒤를 이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티볼리는 쌍용차의 물량 확대에 기여하고 젊은층과 여성 고객 선호도를 높인 효과가 있었지만 가격대가 낮으니 수익성은 크게 좋지 않았다”며 “평균단가 4000만원대의 G4렉스턴은 수익성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