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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인체를 감지하고 먼지와 습도 등을 파악해 스스로 냉난방하거나 공기청정 기능을 조절하는 ‘휘센 시스템 에어컨’ 천정형 실내기 신제품을 이달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실내공간에 사람이 없으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춰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5%까지 줄인다. 또 실내 공간을 비웠을 때 최소 5분에서 최대 90분 동안 에어컨 스스로 희망 온도에 맞춰 작동할 수도 있다.
또 먼지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공기 청정 기능을 갖췄다. 이 에어컨은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고 생활악취 등을 잡는 공기 청정 기능을 탑재했다. 소비자는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나 리모컨 화면으로 실내 공기 상태를 4단계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외부에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씽큐(SmartThinQTM)’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작동시켜 이 에어컨을 시킬 수 있다.
이 에어컨은 가정용 에어컨처럼 냉난방과 공기청정, 제습 기능 등을 모두 갖춰 365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냉난방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도 공기청정 기능과 제습 기능으로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즐길 수 있다.
이상윤 LG전자 한국B2B그룹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선보여 시스템 에어컨 선도업체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