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IBK투자증권은 29일 컴투스(078340)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 게임 매출 증가와 신작 출시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573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서머너즈워는 전분가 대비 1% 성장하겠지만 스포츠 장르 매출은 컴투스 프로야구가 국내 20위권을 유지하면서 매출 20% 성장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623억원으로 전년보다 47% 늘어날 것”이라며 “이달 출시한 신작 ‘라이트”빛의 원정대’ 등이 반영되고 야구게임 ‘나인이닝스3D’ 등의 출시도 예정돼 있어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비용의 경우 2분기 209억에서 3분기 190억원으로 9% 감소할 것“이라며 ”하반기에 서머너즈워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9개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주가가 긍정적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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