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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영동대로서 새해맞이 축제연다

김보경 기자I 2015.12.13 09:19:00

무역협회·강남구와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추진협약

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영동대로 명소화를 위한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사업 추진 협약식(MOU)을 진행했다다. 곽진(왼쪽부터) 현대차 부사장,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현대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무역협회, 서울시 강남구와 함께 영동대로 명소화를 위한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사업 추진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005380)는 강남구의 코엑스 및 영동대로 일대를 관광 명소화하고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을 보신각 타종 행사와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은 고객들의 삶을 더욱 빛나게 만들겠다는 현대차의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해를 맞는 순간의 희망과 감동을 고객과 함께하기 위한 새해맞이 행사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매년 12월 31일 저녁에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하던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본행사를 올해 영동대로 일대에서 진행하며 고객들이 직접 새해 소망을 적어 하늘로 띄우는 ‘위시볼’ 이벤트, 대형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고객들의 만족을 높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을 보신각 타종 행사와 더불어 서울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행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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