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자연계열은 모두 나군에서 선발한다. 수능 성적만 반영하는 ‘수능우수자전형’이 신설돼 193명을 모집한다. 세종대 관계자는 “학교생활부에 자신이 없는 수능 우수자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30%, 수능 70%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국어·수학·영어는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해 산출한다. 인문계열은 국어B(30%), 수학A(20%), 영어(40%), 사회탐구 2과목(10%) 점수를 더해 성적을 낸다. 자연계열은 국어A(15%), 수학B(35%), 영어(30%), 과학탐구 2과목(20%)으로 점수를 매긴다. 학생부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교교 1~3학년 교과영역(국어·영어·수학·과학)을 전부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가·나·다군에서 모두 뽑는다. 가군에서는 무용과, 다군에서는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 음악과와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 전공은 지난해 다군에서 올해 나군으로 이동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학과별 전형방법 및 실기고사 내용이 다르므로 꼼꼼한 확인은 필수다.
예체능계열의 수능성적은 국어 50%와 영어 50%로 산출한다. 국어는 A·B유형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B형에 대한 가산점은 없다. 학생부는 고교 1~3학년 국어·영어 성적만 본다.
특성화고를 졸업한 직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전형’도 실시한다. 나군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를 통해 64명을 모집한다.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에 재직해야 지원 자격이 생긴다.
세종대는 ‘세종 대양인재 프로그램’. ‘글로벌인재 프로그램’, ‘최우수 인재프로그램’ 등 다양한 수준별 장학제도를 갖추고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 세종 대양인재 프로그램과 글로벌 프로그램 장학생에게는 전액 장학금뿐만 아니라 학업장려금도 지급한다. 또 졸업 후 해외명문대 대학원 진학 시에도 학업장려금을 지원하고 석·박사를 취득하면 대학 교수직 또는 전문직 채용에 우선 고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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