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농심(004370)
* 새우깡을 비롯한 스낵류와 즉석밥, 웰치주스 등 제품류 가격을 7일부터 평균 7.5% 인상 결정. 새우깡은 1000원에서 10% 오른 1100원, 1200원이었던 자갈치, 양파링 등은 8.3% 오른 1300원으로 가격 조정. ‘햅쌀밥’ 등 즉석밥은 평균 9.9% 오르며 웰치주스 8.2%, 웰치소다는 5.2% 인상.
*증권가에서는 스낵제품 14개와 웰치소다, 웰치주스, 즉석밥까지 포함시 이번 가격인상되는 제품군이 농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수준으로 추정. 이번 가격인상으로 예상되는 농심의 매출액 증가효과는 단순계산으로 연간 230억원~255억원으로 분석함.
*이번 가격 인상으로 음식료 업체의 가격 결정력이 회복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 가격 인상 효과가 크기 때문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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