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교환사채(EB) 발행은 장기성장성을 높게 평가받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목표주가 9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수요 예측 결과를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EB 발행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투자자들이 하이마트의 장기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이날 해외 신규 투자자금과 외화 차환 자금마련을 위해 롯데하이마트 보통주를 교환대상 주식으로 하는 3212억원 규모 교환사채(EB)를 싱가포르 등 해외 금융시장에서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교환사채 발행대상 주식은 롯데쇼핑이 보유한 지분 중 354만주(14.99%)로 투자자들은 발행 3년 후부터 채권을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조기상환청구권을 갖게 된다.
정 연구원은 “당초 시장에서 우려했던 EB 발행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기우로 끝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4분기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롯데하이마트 주가의 부진한 이유였다”며 “실적우려는 이미 현재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시점은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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