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삼성증권은 "연중 최고지수 경신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2일 "국내외 매크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던 증시는 최근 엘피다 파산보호 신청에 따른 반도체관련주 강세, 유가 상승에 따른 대체에너지로 주목받는 쉐일가스(암반층 천연가스) 수혜종목 등에 힘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코스피가 올해 연중 최고치를 새로 썼고, 삼성전자(005930)도 120만원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가는 물론 사상 최초가를 경신했다. 하이닉스(000660)도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곽 연구원은 "지수는 물론 개별종목도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며 새로운 강세 흐름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승 추세가 진행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연중 최고지수 경신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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