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도이치증권은 16일 삼성증권(016360)에 대해 정부의 랩 규제에도 이와 관련한 수익성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랩에 대한 정부 규제와 최근 코스피 조정에도 삼성증권 랩어카운트 계좌는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다만 증가율은 다소 둔화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최근 주식시장의 거래가 줄고 있지만, 실적은 평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5~6월 들어 시장 매매규모는 30%가량 감소했다"면서 "회사 측은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입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다른 매매수익은 평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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