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모델명: R-T759VHMTP)은 세계 최저 소비전력으로 월간 소비전력이 30.4kWh(751리터, 홈바 1개)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월간 소비전력 31.8kWh 냉장고를 출시한 이후 두 달 만에 1.4 kWh(4.4%)를 줄여 다시 한번 최저 소비전력 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소비전력을 낮출 수 있었던 것은 냉장고 상태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는 `4세대 초절전 리니어 컴프레서 기술`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작년 출시된 동일 용량 냉장고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연간 최대 48kg 줄었다. 이는 매년 17그루 어린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영하 35도의 냉기로 급속 냉동이 가능한 `-35도 특냉실`과 밀폐율 99%의 `에어 펌프`, 야채 신선도를 유지시켜주는 `매직 크리스퍼` 기능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월간 소비전력을 35.2 kWh로 낮춘 800리터 급 대용량 냉장고(모델명: R-T809VHMTP)도 출시했다.
이기영 LG전자 마케팅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고효율 가전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리니어 컴프레서와 같은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로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춰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LG전자 노사, 상시 봉사조직 발족
☞(VOD)오늘의 핫종목..LG전자, 주가 하락 멈췄나?
☞LG전자 "한국형 안드로이드폰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