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기자] 경찰이 5일 쌍용차(003620) 노조원들이 점거 농성중인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 어제에 이어 진압작전에 나섰다.
경찰은 오늘 오전 7시50분께 평택공장내 차체1공장에 지게차를 진입시켰고, 경찰특공대가 차체공장 옥상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또 경찰특공대 헬기에 10여명이 타고 조립3/4팀 공장 옥상에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상공에는 경찰헬기 3대가 저공비행하면서 조합원의 동태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8시8분께 도장1팀 옥상에 특공헬기가 레펠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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