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5일 NHN(035420)이 `코스피200` 지수 편입에 따라 국내 인덱스펀드와 외국인의 지분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코스피200에서 NHN의 비중은 1.22%정도"라며 "국내 인덱스펀드 규모가 5조7000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국내 인덱스펀드에서 698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들어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코스피 200 편입에 따른 외국인들의 추가 매수 가능성까지 고려할 경우 외국인 지분이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NHN은 올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게임과 해외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주요 기업들의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NHN의 올해 주가는 시장을 충분히 아웃퍼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
☞NHN, NHST 일본 법인 설립
☞NHN, 3월13일 코스피200 편입(상보)
☞NHN 3월13일 코스피200 편입..크라운제과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