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자동차 품질대상은 현재 판매중인 모델을 대상으로 품질, 디자인, 성능, 가치, 안전성, 환경친화성 등 모두 19개 항목을 평가해 매년 12월 발표하며 올해는 총 12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량이 뽑혔다.
현대차(005380) i30는 핸들링과 서스펜션 등 주행성능 및 승차감을 현지시장에 맞게 조정해 30여개 차종이 치열하게 경합한 중형차급에서 763점을 받아 혼다 시빅(714점), 도요타 콜로라(676점)를 제치고 처음으로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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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렉스는 넓은 공간과 정숙성으로 719점을 받아 혼다 오딧세이, 미쯔비시 그랜디스 등을 제치고 승합차부문 최고의 차에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북미지역 뿐만 아니라 유럽, 중국, 인도, 호주 등 지역별 자동차 전문평가기관과 현지 고객으로부터 최상위권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런 품질 성과로 현지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향상돼 글로벌 경제 침체를 돌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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