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스토리지 업체 웨스턴디지털(WDC)은 시장 기대에 못 미친 실적 가이던스를 내놓으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오후1시15분 웨스턴디지털 주가는 전일 대비 10.78% 하락한 461.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웨스턴디지털은 회계연도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3.56달러, 매출 37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다음 분기 매출과 EPS 전망은 기대를 소폭 상회하는 데 그쳤고, 매출총이익률 전망도 55~56%로 경쟁사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TX)의 57% 이상보다 낮게 제시됐다.
크리스 세네설 웨스턴디지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고객들은 2031년까지 장기 공급 계약을 원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수요는 매우 강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기존 계약 종료와 고용량 제품 판매 확대에 따라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