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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패배의 쓴맛을 보며 잠시 노래를 쉬어가는 ‘간이역’ 멤버들이 투표 리모컨을 무기 삼아 무대 위 가수들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이날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김기태와 손승연이 처음으로 간이역에 머물게 되자 스튜디오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손승연은 “이런 경험은 살면서 처음이다. 무대에서 노래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충격적이고 답답하다”며 당혹감을 드러낸다. 김기태 역시 “기분이 좋지 않다.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아쉬움을 전한다.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간이역 멤버들은 손에 쥔 투표 리모컨을 활용해 맞짱전 진출자들을 압박하며 ‘전세 역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1등 골드라인을 지키고 있는 백청강은 과거의 ‘천적’ 안성훈에게 “그때는 제가 생각이 짧고 경솔했던 것 같다”며 별안간 공식 사과를 건넨다. 이에 백청강이 반성하는 과거의 경솔한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기태는 투표 리모컨을 이용한 횡포(?)를 예고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그는 한 가수의 무대를 보고 “너무 꼴 보기 싫어서 끝까지 투표 안 하려고 버텼다”는 폭탄 발언을 던진다. 과연 김기태가 대놓고 ‘꼴 보기 싫다’고 한 가수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1등들’은 2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