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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만에 쇼핑몰 뚝딱…업종 맞춤형 레이아웃도 단박에
아임웹의 ‘인공지능(AI) 쇼핑몰 빌더’(빌더)는 이상적인 이 상황을 단 3분 안에 현실로 구현해준다. 사용자는 그저 원하는 업종, 제품, 디자인 무드 등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된다.
AI는 식품, 뷰티, 패션, 가구 등 구체적인 업종에 맞게 최적화한 웹페이지 레이아웃과 구성을 제안한다. 어디에 어떤 버튼을 두고 어떤 광고 배너를 두며 어떤 제품을 배치해야 효율이 올라가는지 찰떡같이 알아본다.
원하는 모습을 웹페이지로 구현하기 어려운 ‘비개발자의 서러움’도 씻어준다. 빌더는 포근하고 가정적인 느낌, 자연을 사랑하는 느낌 등 추상적인 단어를 이해해서 정확한 디자인으로 표출한다. 가령 “2030 직장인을 위한 간편 건강식 브랜드 쇼핑몰, 자연주의 느낌의 그린·베이지 컬러톤”이라고 입력하면 이를 즉시 해석해 레이아웃 구조부터 폰트, 배너, 페이지 구성, 버튼 위치까지 자동으로 구현한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색조차도 단박에 알아낸다.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 코드를 알아내서 빌더가 구성해야 하는 홈페이지에 해당 색을 입힌다. 시선을 끄는 색 조합도 빌더에겐 식은 죽 먹기다.
타 웹페이지도 참고 가능…이미지 재배치 수준 넘어서
사용자는 참고하고 싶은 웹사이트를 빌더에게 입력할 수도 있다. 빌더는 사용자가 첨부한 웹사이트의 화면 구조, 색감, 버튼 동선을 추정하고 이에 따른 사용자 만족도 등을 추정해 디자인 패턴을 학습한다. 그렇게 얻게 된 정보 값을 사용자가 입력한 다른 명령과 종합해서 결과물을 생성한다.
생성된 웹사이트는 ‘디자인 모드’에서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다. 코딩을 몰라도 드래그 앤 드롭(특정 배너를 클릭해서 옮기는 방식)만으로 배너를 옮기고 부문을 추가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70여종의 템플릿을 참고해도 된다.
웹사이트 뒤편에서 돌아가는 각종 기능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빌더가 만든 사이트에 아임웹의 전반적인 운영 인프라를 연결해서 가능하다. 상품 등록, 결제 시스템, 주문·배송 관리, 고객관리 마케팅, 앱스토어 연동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초보 사업자도 쇼핑몰 구축부터 운영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세상이다. 코드 대신 문장이, 개발자 대신 아이디어가 웹을 만드는 시대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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