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페덱스는 월가의 예상치를 넘어선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공개한 후, 26일(현지시간) 주가가 15% 넘게 상승해 296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
페덱스는 매출 221억 1천만 달러, 주당 5.41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주당 순이익 5.35달러, 매출 220억 7천만 달러의 LSEG 컨센서스를 넘어선 수준이다.
회사의 2025 연간 가이던스는 예상치와 대략 일치하는 수준이었다.
라지 수브라마니암(Raj Subramaniam) 페덱스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에서 “우리는 2024회계연도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고, 어려운 수익 환경에서 4분기 연속 영업이익과 마진 확대를 달성하며 한 해를 훌륭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