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아프리카TV에서 KBO리그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아프리카TV는 3월 13일(월) 시작하는 시범경기를 비롯, 이번 KBO리그의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 경기를 모두 생중계할 예정이다.
올해 KBO리그는 4월 1일(토) 개막해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개막 시리즈만 2연전으로 배정하고, 이외의 모든 경기는 3연전으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이동으로 인한 선수들의 체력문제와 부상에 대한 우려가 낮아지며 더 좋아진 경기력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KBO리그는 ‘더 빠르고 재미있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경기당 평균 경기 시간 3시간 5분(정규이닝 기준)을 목표로 스피드업 규정을 강화해 더 재미있고 박진감 있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편파 중계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생중계도 아프리카TV만의 색다른 볼거리다.
LG 트윈스 캐스터안, KIA 타이거즈 소대수 캐스터, 롯데 자이언츠 서정민 코치 등 각 구단 및 선수에 대한 정보와 재미를 모두 선사하는 구단별 야구 편파 중계 BJ들은 자기만의 개성으로 유저와 실시간으로 함께 응원하는 중계 문화로 경기 관전의 재미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편파 중계 BJ들이 출연해 다양한 KBO리그 이슈를 다루는 아프리카TV 프로야구 토크쇼 ‘야자타임(야구를 자유롭게 말하는 시간)’ 콘텐츠도 격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 종료 이후 다시보기 및 하이라이트 VOD도 제공돼 유저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차돌 아프리카TV 스포츠사업실장은 “2023년은 WBC를 비롯해 KBO리그까지 아프리카TV에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프리카TV만의 편파 응원 매력을 더 많은 BJ와 야구팬들이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