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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미·중간 패권 경쟁 혹은 갈등이 한 차례의 정상회담으로 하루 아침에 해소될 가능성은 전무하다는 점에서 미·중 데탕트가 당장 현실화되기 어려운 것은 분명하다. 다만 14일 미·중 정상회담은 최소한 미·중간 첨예한 갈등이 더욱 확산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장에 안도감을 준 동시에 일말의 데탕트 기대감을 형성시킨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미·중간 정상회담 결과를 보면 양 정상은 상대국의 레드라인을 넘지 않으려는 조심스러운 대화를 나눴다”면서 “최소한 양국 갈등이 더욱 첨예화되는 것을 경계한 것인데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미중 관계가 해방될 조짐을 나타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 지적하지만 섣부르게 미·중 갈등 해소를 언급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지만 미·중 갈등 관계 소강국면, 소위 데탕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이번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일부 가시화됐다는 것은 당 대회 이후 이슈화됐던 ‘차이나런’ 리스크의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결국 단기적으로 중국 경기 반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지만 미·중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불거지는 갈등 긴장감 완화와 소위 데탕트 분위기가 현실화된다면 내년 초부터 중국 경기 사이클 반등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동시에 미·중 긴장관계 완화는 ‘차이나 런’ 리스크 회피 차원에서 국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던 외국인 자금의 흐름을 단기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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