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G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0월 ‘국제 사이버 보안 인식의 달’을 맞아 전세계 학생들에게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총 66개국이 참여하며, 2025년까지 50만명의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게 인터넷을 탐색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사이버 보안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정KPMG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사이버 공격 유형과 피해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랜섬웨어, 피싱 등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 공격의 유형과 사회적 관계 및 심리를 악용한 사회공학적 공격 사례를 전한다. 피싱, 개인정보 유출의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제 해킹 과정을 시연해 실생활에서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호 실천 방안도 안내한다.
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가짜뉴스,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 환경의 이슈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소셜 미디어 사용 방법을 설명할 계획이다.
삼정KPMG 사이버 보안 리더 김민수 전무는 “학생들이 온라인 게임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개인정보 탈취, 온라인 상의 괴롭힘, 폭행 등에 쉽게 노출되는 등 사이버 보안은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과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인터넷 사용 문화를 알려 성숙한 사이버 인식을 갖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