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해성디에스(195870)에 대해 실적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완성차 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자동차용 반도체의 성장성 우려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2만4000원에서 12.5% 하향한 2만1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1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1073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8.9%, 168.6% 증가했다”며 “지난 분기에 이어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분기부터 증가세가 지속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하반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의 재고축적 수주가 집중되면서 리드프레임 매출에 전년동기대비 27.8% 증가했고 서버 DRAM 수요증가가 지속되면서 패키지 제품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75.1% 증가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2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1016억원, 영업이익 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1%, 5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자동차용 반도체 매출액은 완성차 수요 및 생산 감소 영향을 받겠지만 IT향 리드프레임 및 서버 DRAM용 패키징 기판의 성장세 유지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주가는 2020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 8.5배 수준으로 상장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