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전성태와 함께히는 '문학 콘서트' 열려

김용운 기자I 2016.09.03 11:24:07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7일 오후 개최
김은하 문학평론가와 대담
첼리스트 심준호 바하 첼로무반주곡 공연

소설가 전성태(사진=문화예술위원회)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복권기금 문화나눔과 함께 주최하는 9월의 ‘문학 콘서트’를 오는 7일 오후 8시 경기도 의정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문학 콘서트’에는 문학평론가인 김은하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의 진행으로 소설가 전성태를 초대해 작품과 작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쳐놓는다

전성태 작가는 1994년 실천문학신인상으로 데뷔한 이후 채만식 문학상, 현대 문학상 소설 부분 등을 수상했고 등단 20주년을 맞은 2015년 ‘두번의 자화상’으로 이효석문학상과 한국일보문학상을 타며 활발하게 창작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날 ‘문학 콘서트’에는 첼리스트 심준호가 바하의 첼로무반주 조곡을 들려주며 문학과 클래식 음악에 가교를 놓을 예정이다. ‘문학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문의 031-82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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