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레스토랑, 세계 3대 요리대회 金 2개 등 5개 부문 수상

김진우 기자I 2016.05.22 13:15:54

조은주 수석 셰프 금 2관왕 영예 차지해
김덕환 셰프 은, 박종명 셰프 은·동 수상

△(오른쪽)FCC 2016에서 2관광을 차지한 63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의 조은주 수석 셰프와 수상 요리들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대표 김영철)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세계 3대 요리대회인 ‘FHA 컬리너리 챌린지(FHA Culinary Challenge 2016, 이하 FCC 2016)’에서 총 3명의 63레스토랑 셰프가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2년마다 열리는 FCC 2016에는 총 800여 명의 셰프가 개인전, 단체전, 스위트 하이 티 챌런지 등 부문에 참여했으며 △식재료의 조화와 맛을 평가하는 구성 △조리의 난이도와 독창성 △조리 과정 △디스플레이와 사이즈 △실용성과 현대성 등 총 5개를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63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의 조은주 수석 셰프는 대회 최초로 여성으로서 금메달 2개를 수상했다. 조 셰프는 개인전에서 타파스&핑거푸드(Tapas & Finger Food) 부문과 메인 메뉴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터치 더 스카이’의 김덕환 셰프는 플레이티드 애피타이저(Plated Appetizers)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63뷔페 파빌리온’의 박종명 셰프는 아시안 메뉴 부문에서 은메달을, 메인 메뉴 부문에서는 동메달을 수상했다.

63레스토랑에서는 FCC 2016 수상을 기념, 대회에서 수상한 메뉴를 기반으로 구성된 스페셜 메뉴를 워킹온더클라우드와 터치더스카이, 63뷔페 파빌리온 등에서 각각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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