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제주도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그간 호텔신라가 제주도를 중심으로 진행했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추천해 이뤄졌다. 특히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통해 재기에 성공한 영세식당 주인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모임을 만드는 등 선순환 모델로 확대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호텔신라가 제주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은 영세자영업자,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계층별로 세분화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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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메이커’는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진로·직업교육과 진로 상담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조리, 베이커리, 서비스 매너, 외국어 등 4개 분야로 나눠져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4개월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받고, 호텔신라 직원들로 부터 대학 진학, 취업 등 ‘진로 상담 멘토링’도 받는다.
‘신라오름코스’는 제주도내 대학생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실습 프로그램으로 제주지역 대학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적성계발과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주특산품 전용매장 운영, 마라도 나무심기, 제주YMCA ‘청소년 희망키우기’, 제주도 자원봉사센터 ‘섬마을 선생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임직원의 나눔과 실천 뿐만 아니라 도청, 교육청, 자원봉사센터, 중소기업지원센터, YMCA 등 여러 공공기관들의 도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자원봉사자대회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와 기업,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상으로 자원봉사자(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12.5일)을 전후해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