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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단 1963병 한정판매..'글렌피딕 더 오리지널' 출시

함정선 기자I 2015.10.12 08:43:2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의 첫 수출 제품인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이 국내 1963병만 한정 판매된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을 12일 출시했다.

글렌피딕 오리지널은 1963년 출시 당시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다. ‘스트레이트 몰트’ 제품으로 1960년대 두드러졌던 유러피안 쉐리 오크의 캐릭터를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 출시를 기념해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루이스클럽(LOUIS CLUB)’에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 바(Glenfiddich The Original Bar)’를 오픈한다. 13일부터 12월12일까지 두 달간 운영되는 이곳에서는 글렌피딕과 어울리는 특별한 메뉴들이 마련된다.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 제품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 바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한 병에 23만원이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100% 몰트(발아된 보리)’를 원료로 한 곳의 증류소에서 생산된 원액만을 병입한 제품을 말한다. 100% 보리맥주처럼 깊은 맛과 다양한 풍미로 인기가 높다. 글렌피딕은 올해 내수시장에서 상반기 1만2340상자(1상자 500ml * 18병)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1.9% 성장했다. 또한 수제 최고가 위스키 발베니도 1568상자를 판매, 28.5% 판매량이 늘었다.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02-2152-16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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