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롤점검이 재차 실시되면서 신규 챔피언 등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1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리그오브레전트(롤·LOL) 게임 업데이트와 롤 서버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상황에 따라 롤점검 종료 시각은 연장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스 측은 이번 롤점검을 위해 오전 4시30분부터 랭크 큐, 로그인 큐 비활성화를 순차적으로 진행했고 오전 6시가 되자 서버를 완전히 다운시켰다.
이어서 오전 6시30분부터는 게임 업데이트와 서버 안정화를 위해 시스템 운용 개선 및 플랫폼 업데이트, QA 등을 진행했다.
롤점검 시각에는 모든 게임이 종료되며 진행 중이던 게임은 기록이 남지 않는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롤점검 이후 변경 사항에 대한 내용을 정확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용자들은 지난 북미 롤 서버에 공개된 3.15 패치가 적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롤 유저들의 경우 이번 업데이트 후 신규 챔피언 ‘야스오’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캐릭터 야스오는 ‘용서받지 못한 자’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일본 검투사 콘셉트로 알려졌다. 형으로부터 검술을 습득했지만 자객이 되는 비운을 안고 사는 캐릭터로 요약된다.
게임사 측은 지난 10일 ‘야스오, 용서받지 못한 자’ 스토리를 통해 야스오의 스킬과 콘셉트 등을 모두 공개하며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린 바 있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기념 스킨인 ‘눈싸움 달인 신지드’, ‘눈꽃 시비르’, ‘겨울 동화 룰루’가 롤점검 이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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